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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 영화 <아마데우스> 기본 정보, 줄거리, 소개

by 리치피글렛 2023. 4. 19.

1. <아마데우스> 영화 기본 정보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삶을 다룬 영화이다. 1984년 미국에서 개봉하였으며 밀로스 포먼 감독이 연출하였다. 그 해의 아카데미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음악 영화계의 걸작으로 평가를 받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포함하여 8개의 상을 수상하였고 흥행에도 성공하였다. 한국에서도 흥행한 작품으로 연출, 편집 기술이 매우 뛰어나다. 살리에리 시점으로 바라본 모차르트의 삶을 그려내고 있으며 모차르트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이다. 안토니오 살리에리가 주인공으로 머레이 에이브러햄 배우가 연기하였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톰 헐스 배우가 맡았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오스트리아 빈의 아름다운 모습, 화려한 의상과 가발 등의 영상미도 매우 훌륭한 작품이다. 음악 영화답게 모차르트의 교향곡, 협주곡, 레퀴엠, 오페라 등이 영화 속에 등장하며 배경음악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였다. 

  영화에서 묘사된 살리에르는 모차르트에 대해 질투심도 크고 콤플렉스가 많은 인물로 등장하였지만 실제로는 모차르트보다 나이도 많고 이미 명성을 떨친 인물이었으며 음악가로서의 지위도 탄탄했다고 한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에피소드, 인물의 성격이 실제와 다른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영화는 영화로서 즐기는 것이 좋을 듯하다. 

  또한 실제 야외 촬영은 주로 체코 프라하에서 이뤄졌다고 알려진다. 당시 18세기의 유럽의 모습이 가장 많이 남겨져있었던 도시기 때문에 촬영지로 정해졌다고 한다. 하지만 체코는 당시 공산권 국가였기 때문에 비밀요원들이 촬영팀을 감시했다고 한다. 촬영은 체코에서 하였지만 모차르트가 살았던 시대의 빈은 영화 속 장면보다 더 화려하고 웅장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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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마데우스> 줄거리

  이 영화는 정신병원에 수감된 노인이 신부에게 자신의 죄를 고해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 노인은 바로 살리에리이다. 그렇게 살리에리의 회상으로 영화의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살리에르는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모차르트를 늘 부러워했다. 살리에르는 궁정악정의 자리까지 오른 유명한 작곡가임에도 모차르트가 가진 천재성에 매료된다. 모차르트는 음악적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폐인에 가까운 삶을 살았다. 버는 돈을 사치품으로 쓰고 화려한 파티를 즐기느랴 쓰는 등 방탕한 삶을 이어갔다. 음악을 너무 사랑하는 살리에르는 자신의 재능에 한계를 느끼면서 모차르트의 작품을 보면서 스스로 초라해진다. 그러면서도 그런 위대한 음악들이 방탕한 삶을 사는 모차르트에게 나온 것이라는 것에 대해 저주한다. 또한 이런 천재성들을 모차르트에게 준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한다. 살리에르는 결국 모차르트의 집에 스파이를 하녀로 위장하여 보내어 모차르트의 뒤를 밟고 죽일 음모를 꾸미기도 한다. 사실 죽이려고 생각했으나 그럴 필요도 없었다. 왜냐하면 이미 모차르트는 죽음의 길로 들어서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 시점에 모차르트는 아버지가 죽고 질병에 걸려 생기를 잃는다. 이미 약을 살 돈도 의사를 부를 돈도 없었다. 이미 너무 지나치게 방탕한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돈이 급한 모차르트에게 살리에르는 일거리를 많이 던져준다. 그 때 살리에르는 가면을 쓰고 장송곡을 써달라고 의뢰를 한다. 모차르트는 돈이 급한 나머지 의뢰가 들어온 곡들을 어떻게든 쓰려고 바등댄다. 그러다가 기절을 하기도 한다. 아내도 모차르트를 버리고 가버리기도 한다. 살리에르는 모차르트에게 레퀴엠을 빨리 완성하면 금화를 준다고 하며 재촉한다. 모차르트는 살리에르가 도와주겠다고 하자 안좋은 몸상태로 작곡을 이어간다. 모차르트는 그 곡을 작곡하고 사망을 한다. 모차르트의 장례식 장면과 함께 영화의 막이 내린다. 

 

3. 음악가 모차르트

  오스트리아의 음악가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로 평가받는다. 35년의 짧은 생애에도 무수한 곡을 썼으며 다수의 곡들은 음악성 측면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는다. 천재적인 짜임새, 곡의 구조, 대중성 등으로 모차르트는 천재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금 현재까지도 그의 음악은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접할 수 있다. 음악회에서만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각종 분야에서도 많이 활용된다.